Survival Kit Scenario of Use



 


이 키트의 목적은
'한번의 움직임'으로 보편적으로 이해 가능한 의도된 '구조신호'를 주변에 퍼트리는 것이다.


재난 상황에서 
생존자는 최대한 에너지를 아끼거나 아껴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다.
생존자가 도시에 거주한다면 주변의 자동차, 전자기기, 가스 배관 등에서 소음이 발생한다.

이 소음은 생존자가 구조 요청과 섞여 구조자들이 생존자를 알아채기 어렵게 한다.
생존자는 구조자들이 언제 근처로 올 지 알 수 없으므로 계속 소리치고 있을 순 없다.

이때 한가지 움직임으로 만들 수 있는 소음과는 구별 가능한 구조 신호가 있다면,
생존자는 최대한 적은 에너지 소비로 최대한의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게 된다.

이 키트가 만들어내는 구조신호는 모스부호 • • • - - - • • • (SOS)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.
이 박자는 보편적으로 세계에 알려져 있는 구조 신호이며 소음과는 확실히 구별된다.
생존자는 이 키트를 이용해 가까이는 소리로, 멀리는 빛으로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다.


덤으로
사용자가 원한다면 키트를 회전시키다가 멈추어, 빛과 소리를 끊이지 않고 유지시킬 수 있다.














이 워크샵은 사용자가 어떠한 상황에서 이걸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중심을 두고 진행했어야 한다. 그러나 시작단계 이후로는 제품 위주로 생각했고, 끝까지 제품에 대해 아쉬워했다.

너무 당연해서 굳이 기입할 필요가 없다고 느낀 정보가 남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매번 느끼면서도 그 선을 계속 잡지 못하는 것 같다.

제품 위주로 포커스를 맞추기보단 좀 더 줌 아웃 된 상태의 모습을 위주로 두어야 했던 것 같다.
지금 내가 만든 것은 제품설명서이지, Senario of Use가 아닌 것 같다.

 Senario of Use가 처음 본 사람이 알기 힘들다.
작동 방법만 담겨있고, 이게 왜 필요하고 어떤 상황에 쓰이는지 알 수 없다.
Senario of Use에 상황에 대한 묘사와 설명이 더욱 필요하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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